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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에 대한 모든 것! (초기 증상 / 전염성 / 예방법 등)

by kibod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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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주로 40대 이상이신 분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자주 나타나곤 하는데요, 한번 걸리면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들고, 예방접종 한번 하는데도 금전적으로 부담도 많이 됩니다. 이런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과 예방하는 방법,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

통증이 없다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도 되지만,

통증이 동반된다면 신경과 또는 통증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발진이 생겼다면 3일 안에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대상포진은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데,

이러한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바로

어렸을 때 걸리는 수두 바이러스입니다.

 

어렸을 때 수두 바이러스를 앓았을 경우

이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잠복하여

비활성화된 상태로 있다가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 어느 순간 활성화되면

대상포진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바로 몸살입니다.

이후, 작은 발진들이 띠 모양으로

몸 쪽에 나타나면서 통증을 동반합니다.

 

 

 

대상포진

 

발진의 특징

발진이 나타난다고 해서 모두 대상포진인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대상포진으로 인한 발진은 특징이 있는데,

 

대칭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양쪽 모두 생기는 경우가 많은 단순 발진과 달리

한쪽 몸에 치우쳐서 발진이 생긴다면

대상포진일 확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또 하나의 특징이 바로 군집성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발진이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것이 아닌,

모여서 형성된다는 뜻입니다.

 

통증의 양상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 동반되는 통증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데,

초기에는 욱신욱신하는 통증이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찌르는듯한, 또는 칼로 베는 듯한

심한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지는 방향으로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가려움이 느껴지거나, 스쳤을 때 따갑거나 하는 등의

여러 가지 양상을 띨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전염성

앞서 언급했듯,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수두 바이러스와 연관이 있습니다.

 

수두 바이러스를 앓았다면,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지만,

가족 중에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수두에 걸렸던 사람은 문제가 없지만

 

어린아이들과 같이 수두에 걸렸던 적이 없는 사람들은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인이라도 수두를 앓은 적이 없다면

수두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 있음)

 

따라서 대상포진의 전염을 막기 위해

어린아이와 접촉을 피하셔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발진 > 수포 > 가피의 단계를 거치는데,

두 번째인 수포 단계에서

전염력이 생기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발진과 가피 단계에서는 전염력이 없고,

초기에 빠르게 치료를 한다면 

7일 안에 전염력을 없앨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단계-변화
대상포진-발진-수포-가피

 

대상포진 예방법

이전에는 40~60대에서

대상포진 발병률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 예방 접종도 시기도

50~60세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젊은 사람들에게 대상포진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상포진에 걸린 젊은 사람들은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수면 부족 / 수면 리듬이 좋지 않음

대상포진에 잘 걸리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수면의 양이 부족하거나 수면 리듬이 좋지 않습니다.

 

우리 몸의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것에는

잠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족한 수면을 채우고,

수면 리듬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고,

부신의 피로도를 줄여주어야 합니다.

(커피 섭취 줄이기 / 음주량 줄이기 / 적절한 운동 등)

또한 정말 중요한 것이 잠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2)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음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고,

인스턴트식품, 밀가루, 우유 등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음식들을 먹는 사람들은

당연히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3) 수분 부족

일상생활을 하면서 의식적으로

물을 드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을 잘 먹지 않으면,

몸속 신진대사가 떨어져

면역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물을 의식적으로 드셔야 합니다.

 

4) 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우리 몸 안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장 속에 존재합니다.

다시 말해, 장 상태가 좋지 않으면

전체적인 면역 시스템이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위 기능이 떨어져서 장이 안 좋은 경우,

선천적으로 장이 차가운 경우,

회맹판(배꼽 오른쪽 아래)이 약해진 경우 

등 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특히 회맹판은 소장과 대장을 구분해 주는 판막인데,

매운 음식을 섭취했을 때 이 회맹판의 기능이 떨어지고

균을 막아주지 못하거나 독소가 머물게 됩니다.

 

따라서 장의 기능이 좋지 않다면

매운 음식,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 섭취를

자제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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